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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율 메뉴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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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소년 1집 - 20th Century Boy20세기소년 노래 / 도레미미디어 나의 점수 : ★★★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음반은 직접 사는 일은.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인터넷 서평으로 보고서 손쉽게 다운르드 받으려고 했었건만 20세기 소년으로 검색을 하면 우라사와 나오키의 만화책만 나오더군요, 그러나 이대로 포기하기엔 나의 갈증이 더 커서 덥썩 구매 했습니다. 참, 인터넷 서평은 이러합니다. 듀엣 "20세기 소년"은 가수 '성시경'의 노래 가운데, 팬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 받는 '좋을텐데'와 '두사람' 의 작/편곡자로, 이미 실력을 검증 받은 '윤영준'과 '사랑이란 건'으로 히트를 기록(앨범 20만장 판매)한 밴드 '색종이'의 멤버였던 '정유석'이 의기투합해, 만든 2인조 밴드이다. 음, 저는 성시경의 달착지근한 발라드며 음색을 썩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좋을텐데와 두사람은 좋아합니다. 특히 두사람의 멜로디와 기타연주는 웰메이드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리하여 두근거리면서 CD를 틀었더니 함께 듣던 친구가 2번 트랙 쯤에서 말했습니다. 이건 '좋을텐데'가 아니라 '제주도 푸른밤'스타일이잖아? 그렇습니다. 좋을텐데는 아마도 편곡의 승리인듯합니다. 절대로 이 앨범에 컨템포러리 팝은 없습니다. 오히려 포크, 혹은 모던락과 간간히 몽환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있을습니다..오호라,이건 기대와는 다른방향입니다. 20세기 소년은, 그 이름답게 우리들의 90년대를 자연히 떠올리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착하면서도 정직한 사운드와 설익은 보컬은 (노래를 못하긴 하더이다) 델리스파이스의 초기 음반을 연상하게 합니다. '종이비행기'혹은 '30'풍이랄까요. 앞서말한대로 포크에 충실한 음반입니다. 특히 '느림보'는 '두사람'에서 느꼈던 서정적인 감성이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좀더 풋풋한 '어떤날' 혹은 좀더 밝은 '스위트 피'랄까요. 분명 그들은 신인이지만, 이렇듯 많은 뮤지션들을 떠올리게 할만큼 노련하고 한편으로는 익숙합니다. 신인임이 확 다가오는 것은 아직 노래가 익숙치 않은 보컬 뿐입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20세기에 소년이었던 21세기의 청년들 답게 좀더 신선한 시도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들의 의도가 오히려 지금은 점점 잊혀져가는 90년대의 정서를 전하는 것이라면, 이 음반은 필경 성공한 것이지만요. 같은, 혹은 유사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을 만나는 것은 반가운 일. ![]()
솔직함,
단 하나의 얼굴. 그 얼마나 멋지고 명확한 정의인가요, 아 제가 한말이면 좋겠지만 솔직히, <좋은사람-결국 선량한 사람이 성공한다>는 책에 있습니다. ![]() 뭔가 그자리에 걸맞는 고상한 이야기도해야하고요- 내가 좋아하는 게 좀 경박하다 싶으면 아닌 척도 해야하고요 머리에 든게 있는 척도 해야하고요 그렇다고 너무 과하게 그래도 안되고요, 왜 그런말 있잖습니까 과유는 불급이라. 그것도 적당해야한단거죠. 내욕심 차릴 속셈이긴 하지만 그것도 포장을 기막히게 해야한다 그거죠. ![]() 사람을 병들게 하는 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몸에 맞는 옷이 편한법이죠 뭐. 이봐요 수퍼맨,당신에겐 쫄쫄이가 좋죠? 안그렇습니까? 나이가 들수록, 나름 지켜야 할것이 늘어가고 그래서라도 솔직할수 없다는 거죠? 응? ![]() 그럴 필요 있습니까. 요즘들어서 말인데요 대의,라는 것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 것일까 회의가 듭니다 그리 넓지 않은 테두리 안에서 신뢰가 가고 마음 착한 몇몇 사람들과 나름 오손도손 살고요. 뭐 가진게 너무 과하지 않아서 바른말을 할수 있는 용기가 있는 그정도만 되면 좋겠다 싶습니다. ![]() 자랄수록 꿈이 커져야 된다는데 어째 자랄수록 꿈이 작아지고 있는거 같긴하네요, 그럼 어떻습니까. 작고 단단하면 되는거죠? ![]() 내가 자란 동네 풍경입니다. 어린시절 일기에는 저세상을향해 날아가리라, 라고 되어있네요. 날기는커녕 걷기도 힘든 요즘 입니다만. ![]() 내가 모자라다 함은, 남이 채우고 함께 메꿔갈 공간을 남겨주는 거라며 어제만난 친구가 '관용' 이라는 게 축복이라고 전해주었어요. 내가 꺼질때 누군가 켜저서 반짝여주면 됩니다. 솔직히 그러냐고요? 예 그렇습니다. 소인배라도 괜찮냐고요? 더 자라서 어떻게 바뀔진 모르겠지만 지금으로서는 괜찮습니다. 학기말 증후군 ::Late-term syndrom ![]() 그러나 오늘의 우연하고도 급작스런 조합과 만남과 식사와 장소선택과 대화는 모두모두 굿이었음. 어떤 '무리'에 속하지 않고 여기저기 오가는 '노마드' 나쁘지 않은거 같애. 우리는 궤도를 오간다, 항성은 하나 주변의 행성과 행성을 도는 위성으로 구성된다 항성을 공전하는 행성 행성을 공전하는 위성 위성도 주기성을 다하면 즉,내부 핵붕괴로 인한 노화와 소멸등으로 만유인력과 원심력의 균형이 깨어지면 행성을 벗어나기도 하고 또다른 행성으로 궤도를 옮기기도 한다. 우리는 누군가의 행성이고 또다른 누군가의 위성이된다 중요한 것은, 공전하는 동안은 진정 정면을 바라보는 일이다.
요즘 지쳐보이십니다: : 고들 그러고요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 월요일에는 다섯개의 시험이 한꺼 번에 있답니다. 거울 속의 나를 보아도 생기가 많이 줄었어요: : :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이계절에는 사람 관계도 좀 조심해야해요 쉽게 맘이 상할 수 있거던요. 혹은 과도하게 의지 할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쬐끔은 동굴 속으로 (?) 들어갔습니다. 쿄쿄쿄. 어제는 동문회가 있었어요. 좀 쉬지도 못하고 잉잉 확실히 느꼈습니다. 저는 별로 많은 말을 하지도 않고 묵묵히 고기를 굽고 있더군요. 어서 선배님도 재밌게 해드리라는데요, 도무지 재밌을 거리가 없더군요 ㅠ.ㅠ 그래도 기특하게 cytology 족보와 예상답안을 정리하고 완전 무장하여 public 하게스리 ㅎㅎㅎ 좀따 과 게시판에 올리려고 합니다 (가장 성적 반영 비중이 낮으나 서술형이 싫어서 얼른 해치웠습니다 :D) 스스로 도닥거리는 의미로 상큼한 음악을 들으며 포스팅을 합니다. 아잉, 내게 힘을 주는 것들을 떠올려 봅니다. ![]() 밀양이라는 도시를 좋아 합니다. 이창동 감독의 영화가 나오기 전부터, 내가 사는 이곳과 그리 멀지 않은 그리고 걸어서 사십분이면 시가지를 거의 다 돌수 있는 작은 크기와 영남루와 아랑각과 강이 흐르는, 큰 그네가 있는 소나무 숲이 있는 인디고의 추억이 서리고 고등학교 친구들을 불러서 지인들을 데리고 추억을 하나하나 쌓은, 그 곳을. 앞으로도 좋아할 겁니다. ![]() 삭막한 학교라지만 그래도 봄의 교정은 화사했어요. 내원객의 아이인 스타일리쉬한 꼬맹이가 있었군요. 이쁘죠?이쁘다.이쁘다. ![]() 맛있겠다.허허허.터키음식인데 이름은 또 까먹었으요. ![]() 첫 공식 인터뷰의 주인공이 되어주신 정태섭 선생님. 너무나 흔쾌히 제안을 들어주신, 감동이었습니다. 이곳은 교수실. 가족사진이 해골사진입니다. 후후 ![]() 아마도 인터뷰를 기다리던 영동 세브란스 대기실에서. 그 전날 불미스러운 일로 힘들어서 서점에서 산것이 어린왕자였어요. 그는 소행성 b612에 그리고 나는 지금 지구에 산다는 것이 묘한 위로가 되었답니다. 아주 묘하게도... ![]() 심긱대를 사고 처음으로 찍어본 야경인가요, 그런가봐요. shine for all the world to see, 마침 이 노래가 나오네요 shine on me let me be the light of the world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이 수고도, 결국은 빛에 소금에 쓰인다면요::: 그리고 아직 많이 남은 사진 폴더 처럼 많이 남은 내 추억에 감사합니다. power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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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가 되고 싶은 거야
..
by 나님 at 07/05 아니요, 비공개로 남기.. by 은율 at 07/03 이런~~ 비공개 덧글은 .. by 아직가을 at 07/02 하하하 오늘에야 풀린 .. by 은율 at 05/29 강산에씨의 변치않으면서.. by zizi at 04/14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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